박종일기자
구로구 수상자들
각 항목별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구로구는 특히 전 직원 정보화 상시학습 이수 실적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직원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교육 등 맞춤형 강좌를 수시 운영했다. 그 결과 전체 정원의 70%가 넘은 직원들이 정보화 교육을 이수했다. 직원들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체 정보화경진대회도 개최해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외도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증진을 위해 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등 업무활용도가 높은 강좌들을 마련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했으며, 스마트폰 동영상 만들기 등 정보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이색 강좌를 열기도 했다. 구로구는 개인부분에서도 이상돈 주차관리과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13일 서초구 소재 서울시 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됐다. 구로구는 20일 상명대학교에서 펼쳐지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정보지식인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로구 정성자 홍보전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디지털 구로의 명성을 증명했다”며 “공무원들의 높은 정보화 역량이 질 좋은 대민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