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IS 공습 소식 등에 상승‥WTI 2.5%↑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달러(2.5%) 오른 41.74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43센트(0.97%) 오른 44.9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유가는 파리 테러이후 프랑스 등의 이슬람국가(IS) 근거지 공습 등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거래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후 만성적인 공급 과잉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 감소 발표에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OPEC 산유국들의 10월 산유량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등의 산유량 감소로 전월 대비 하루 12만배럴 줄어든 3108만배럴로 추정됐다.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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