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정형돈.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그가 아내인 한유라 씨에게 한 고백이 눈길을 끈다.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정형돈은 결혼 후 아내에게 자신의 빚을 공개했다고 털어놨다.이날 그는 "예를 들어 결혼 전 빚이 100원이었다고 했다면 결혼 후엔 200원이라고 했다"며 "나중에 최종적으로 사실 빚은 400원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거 사기 결혼 아니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정형돈이 얼마 전 다급하게 '비자금을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더라"고 폭로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2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 소속사 역시 정형돈씨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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