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 2016학년도 수능 수험생 격려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장소인 곡성고등학교 정문에서 아침 일찍부터 시험을 치르기 위해 도착하는 수험생, 학부모를 격려했다.<br />

"열심히 공부한 당신! 터져라! 수능 대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장소인 곡성고등학교 정문에서 아침 일찍부터 시험을 치르기 위해 도착하는 수험생, 학부모를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찬주 교육장, 곡성교육지원청 직원, 유근기 곡성군수, 곡성군청 직원, 조상래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하여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곡성 기관 단체장들은 아침 7시부터 학교 정문에서 ‘열심히 공부한 당신! 터져라 수능 대박!’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긴장하고 있는 수험생 한명 한명의 손을 붙잡고 일일이 격려하며 수능에서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사기를 북돋았다. 박찬주 곡성교육장은 “3년 동안의 인고의 생활을 마무리 하는 단계에서 모든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시험에 임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가 좀 더 노력하면 지금처럼 학생들이 고생하는 대학입시 구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6년에는 곡성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에 대한 설명회를 3월부터 개최하여 학생·학부모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매달리는 진학 패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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