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지아가 '설련화'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가운데 그를 둘러싼 친일파 후손 논란이 함께 조명되고 있다.이지아는 과거 자신이 재력가 집안의 손녀임을 밝혔다. 이후 일각에서는 그의 조부가 일제 감정기말 재산을 불린 친일파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지아의 조부 故 김순흥은 서울 종로에서 비단상을 하며 부를 축적했으며, 1976년 서울 예술고등학교에 평창동 부지를 기부하며 경기고의 전신인 제일고보의 이사, 학교법인 이화학원 이사 등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네티즌들은 김순흥이 친일인명사전에 기재됐으며 1948년 백범 김구와 임시정부 계열이 지목한 숙청 대상 친일인사 명단에도 이름이 올랐다고 주장했다.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지아가 SBS 2부작 드라마 '설련화'로 돌아온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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