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11월 10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매경67건→242건…자멸 부를 지자체 '복지 퍼주기'미얀마 '새시대의 새벽'원화값 15원↓ 1157원, 국고채 3년물 금리 급등[사진]선거구 획정 협상 무위로서울市 "금융은 분권 안돼"한미약품 또 잭팟…얀센에 1조 수출*한경SKY제친 방송대…고시 제친 '9급 파워'한미약품 '연타석 홈런' 얀센에 1兆 기술 수출환율 15원 급등[사진]국회의장 여야 대표 '선거구 획정' 회동포항, 외국인 투자 만족도 1위'BRICs' 처음 쓴 골드만삭스, 브릭스펀드 손떼*서경기업 합종연횡 가속…산업지도가 바뀐다아웅산 수지 총선 압승 확실…50년만에 '미얀마의 봄' 온다[사진]수능 D-2새만금 2조대 투자유치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어메이징' 한미약품…이번엔 얀센에 1조 수출*머투현대상선 '범 현대가 지원安' 뜬다'5조' 나흘만에 '1조'한미약품 수출 대박[사진]수능 D-2 시험지구 배부된 문답지세대 들여다보면…'영' 살기힘든 한국동아에스티, 셀트리온 '대한민국 신약대상'환율 15.3원 껑충*파뉴대형 컨船 등 저가수주 '제동' 선수금 적으면 보증 안해준다미얀마 민주화 서막[사진]수능 문답지 전국 배부"한국 올해 성장률 2.7%"힘받는 美 금리인상설…힘빠진 한국 금융시장한미약품 또 1兆 '잭팟'◆주요이슈*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9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2.7%로 전망함. 정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3.1%에 비해 0.4%포인트 낮은 것으로 메르스로 침체된 민간소비, 중국·아시아 신흥국의 수요 둔화와 원화 강세 등에 따른 수출 부진이 낮은 성장률을 예상하게 했다고 설명. 내년부터는 호재가 풍부해 성장률이 3%를 넘어설 여지가 많다는 분석. OECD는 "중국·호주 등 주요국과의 FTA효과, 저유가·임금 상승 등에 따른 소비 증가세 확대로 2016년 3.1%, 2017년 3.6%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밝힘. 내년 이후 성장 전망이 밝지만 대내적으로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가 민간소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 대외적으로는 중국 경기둔화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하방 리스크(내려갈 요인)라는 설명. OECD는 세계경제는 올해 2.9%, 내년에 3.3% 성장할 것으로 관측. 미국 경제는 달러화 강세, 에너지 분야 투자 감소에도 민간소비·기업투자 개선으로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봤으며, 유로존도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낙관함. 일본의 경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다 2017년 소비세 인상에 따라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고 진단. 중국에 대해선 경제 구조 변화 등으로 성장률이 올해 6.8%에서 내년 6.5%로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 -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개표 초반 집권 여당을 크게 앞섰음. 9일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표한 1차 개표 결과에서 NLD는 개표 완료된 하원 12석 모두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음. 이들 의석은 NLD 강세 지역으로 꼽혀온 수도 양곤의 전체 하원 45석 중 일부임. 완료된 지방의회 4석 중에서도 NLD는 3석 획득. 집권 통합단결발전당(USDP)은 지방의회 1석을 차지하는 데 그침. 미얀마에서 25년 만에 치러진 이번 자유 총선에서 NLD는 선출직 의석의 67% 이상을 얻어 상ㆍ하원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 단독 집권할 수 있게 됨. 수치 여사는 이날 지지자들에게 "내가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은 모두 결과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가능성 시사했음.* - 여야 대표가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 해결 위해 10일 오후 지도부 회동 추진하기로 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일 정의화 국회의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금명간에 여야 정치개혁특위 간사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실무 차원으로 대화를 한 후 의견이 좁혀지면 4+4회동으로 확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함. 4+4회동에는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정개특위 간사,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여. 문 대표는 "선거구 획정 문제를 시한 넘기지 않고 반드시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2+2 실무 협의가 진행된 후 방안이 마련되면 당장 내일 저녁이라도 4+4 회담 형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함. 정 의장도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인 13일 전까지 결정돼야 한다"면서 "그렇게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임. * - 한국사 국정교과서 제작을 책임지는 국사편찬위원회(국편)가 9일 저녁 6시 집필진 공모 마감. 현재 공모에는 공모 인원인 25명 이상의 집필진이 몰렸음. 진재관 국편 편사부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집필진 구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힘. 진 편사부장은 "20일까지 집필진 구성을 최종 마감할 계획"이라며 "공모현황 등 구체적인 숫자는 최종적으로 집필진을 확정하게 되면 밝힐 예정"이라고 말함. 국편은 지난 4일부터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25명을 뽑기 위한 공모를 진행해왔음. 집필진은 공모와 초빙을 통해 중학교 역사 21명과 고등학교 한국사 15명 등 총 36~40명 안팎으로 구성할 방침. 국편은 최근 여기자 성희롱·성추행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상고사 대표집필자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 공석에 대해 고대사 대표집필자인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상고사까지 집필하는 방안 검토 중. 교육부는 국정교과서 집필을 심의할 교과서 편찬심의위원도 함께 공모함.◆눈에 띈 기사 * - 연이은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이전 계약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발표한 당뇨병 신약과 관련한 4조8000억원에 달하는 사노피 기술이전은 2012년 7월부터 약 40개월 동안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80억 지원을 받아 한미약품이 임상시험을 수행했으며, 기술이전 '잭팟'을 터트린 한미약품과 달리 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규정의 기술료 징수방침에 따라 한미약품이 중견기업으로 분류돼 정부 출연금인 80억원의 30%인 24억원을 돌려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알린 기사. * -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의 'VVIP카드'는 아무리 많이 긁어도 사회적 지위와 품위, 명예까지 따지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그래서 실제 VVIP 회원은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가장 많고 대기업·금융사 임원이나 고위 공직자들도 포함돼 있다는 내용을 전한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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