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GTEP사업단, 해외 수출상담 실적 ‘150만달러’

한남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 및 대학 관계자 등이 베트남 현지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남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는 교내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4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5년 베트남 한국유통상품전’에 참가해 15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GTEP사업단은 ▲맥스웨이브(충전기) ▲에코바이오(화장품) ▲스킨리더(화장품) ▲대덕랩코(화장품) ▲더에스(액션캠) ▲페인트팜(스크린페인트) ▲비가림(차양막) ▲세레코(화장품) 등 8개 협력사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여했다. 특히 전시회 전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사전 바이어 접촉과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켓테스트 등을 도맡으며 수출 상담 실적을 주도했다.이를 위해 GTEP사업단은 전시회가 열리기 두 달 전부터 아이템을 선정하고 부스 운영계획, 물품 배송, 현지 마케팅 구상, 바이어 접촉 등 전 과정을 기획·실행해 왔다.이 과정에서 페인트팜과 비가림 제품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선풍적 인기몰이를 했고 기업 ‘퓨쳐테크’와 현장 상담을 통해 긍정적 반응을 보인 ‘KTH'와는 현지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또 비가림 차양막은 베트남 현지 기후의 적합성과 차별화된 내구성으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얻으며 차후 협의를 통해 에이전트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한편 한남대는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GTEP사업에 선정, 현재 5개 팀 36명의 학생들이 무역실전 교육과 현장훈련 등을 통해 무역전문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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