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일 토사재해방지기술회의’ 개최

한국과 일본의 각국 산림청 관계자들이 산림토사재해방지기술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소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11차 한·일 토사 재해방지기술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회의는 양국의 산사태 예방·대응·복구기술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열리고 있다.양국 산림관계자들은 회의에서 산사태 재해대책과 산사태 경계피난 대책, 산사태 복구대책 등 분야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또 일본 대표단은 회의 기간 중 서울 우면산 산사태 복구지와 강원도 춘천 중앙고속도로변 산사태 복구지 등을 찾아 산사태 피해 및 복구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화택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양국 회의를 통해 얻은 정보들을 취합·활용해 향후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