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손정의 비록 外

[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손정의 비록

◆손정의 비록=세계 3위의 정보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의 회장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재일동포 3세로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쓴 그가 약관 19세에 인생 50년 계획을 세운 일부터 현재의 130여 계열사를 거느린 거대 그룹 소프트뱅크로 기업을 공개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을 그렸다. 손정의와 그의 주변 인물 10여 명을 인터뷰해 CEO로서, 인간으로서 손정의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렸다. <오시타 에이지 지음/김선숙 옮김/성안당/1만3800원>

정주영은 살아있다

◆정주영은 살아있다=고 정주영 현대회장의 일화와 어록을 담은 책. 책은 청년실업 등 희망이 없는 시대에 정주영의 도전정신은 한국사회에 다시금 힘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봐, 해봤어"라는 말과 함께 생각을 실천으로 옮긴 CEO 정주영. 그는 조선ㆍ건설ㆍ대북사업 등 끊임없이 미지의 산업에 도전했고 성공했다. 지은이는 정주영 리더십을 도전, 신용, 긍정, 창의, 이타의 리더십으로 정의했다. <김문현 지음/솔/1만5000원>

문화장터를 여는 청년기획자들

◆문화장터를 여는 청년기획자들=이태원 우사단 마을의 계단장을 만든 김연석, 장터에서 발견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한 '도떼기마켓'의 성시호 등 일곱 명의 청년기획자들. 그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책. 혼자하기 어려우면 여러 명이 모여 협력하고, 각자의 재능을 살리려 노력했던 청년기획자 일곱 명은 입을 모아 "스스로에게 선택할 기회를 주라"고 젊은 세대에 조언한다. <원철 지음/파라북스/1만2800원>

한국인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한국인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가 전 세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 책. 현금이 사라지고 있는 '캐시 프리', 고래를 이기는 '강한 새우', 먹거리의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비욘드 푸드' 등 내년 유행할 시장과 상품, 서비스 분야 트렌드 열두 개를 선정했다. 암스테르담, 런던, 뉴욕, 나이로비 등 33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에 근무 중인 직원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KOTRA 지음/알키/2만 원>

나사는 어떻게 일하는가

◆나사는 어떻게 일하는가=나사(NASA)는 1986년 챌리저호 폭발 사건, 1990년 허블망원경 반사경 문제, 1993년 옵저버호 발사 실패 등을 계기로 조직관리법을 바꿔나갔다. 공학을 전공한 직원들이 많은 나사에서도 조직관리의 핵심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다. 사람으로 이루어진 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맥락이 존재한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이 맥락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찰스 펠러린 지음/유보림ㆍ박창우 옮김/1만7000원>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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