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리버뷰자이 1순위 청약 시작에 '내집마련 실수요자 움직인다'

[지난 30일 본격적으로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 몰이에 들어간 GS건설의 '서울숲리버뷰자이' 유니트에 관람을 위해 방문객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GS건설이 지난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서울숲 리버뷰 자이’아파트가 유니트 관람을 위해 대기행렬이 이어지는가 하면,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숲 리버뷰 자이’의 모델하우스에 오픈 후 주말동안만 무려 2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모델하우스 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모델하우스 밖에서는 모델하우스에 들어서려는 긴 줄이 주말 내내 오후 늦게 까지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이런 인파로 인해 이동식 중개업소인 일명 ‘떴다방’까지 진을 치는 풍경이 펼쳐졌다.외부와 마찬가지로 내부도 유니트 내부를 보기 위한 줄로 가득했을 뿐만 아니라 상담석도 상담을 받기 위해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성동구 마장동에 거주하는 정모씨(37세,여)는 “아이가 커가면서 새집을 알아보던 중 재개발 분양아파트가 나온다 하여 방문했다.”며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 직접 모델하우스 들어와서 보니 입지도 그렇고 평면도 마음에 들어 밖에서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오픈 다음날인 토요일 이후에는 신혼부부들도 많이 보였다. 현재 왕십리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결혼 3년차인 한 신혼부부는 “주변 편의시설도 많고, 무엇보다 교통이 좋아 출퇴근이 편리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며, “평형은 59㎡를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와보니 84㎡도 마음에 들어 고민이 된다. 특히, A타입은 판상형이라는 점과 B타입은 침실이 모여 있어 거실과 구분이 잘 돼 있는 점이 맘에 드는데 저희 같은 젊은 부부들이 좋아할 구조다.”고 전했다.한편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9층 7개동, 총 1034가구(일반분양은 294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타입별로 △59㎡ 37세대 △84㎡ 192세대 △108㎡ 46세대 △128㎡ 16세대 △130㎡ 2세대 △141㎡ 1세대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평면특화로 멀티룸이 제공되며, 일부 동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또한, 이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보다 천장고를 10cm 높게 설계하여 쾌적하고 개방감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설계했다.발코니 변화형 평면도 눈에 띈다. 삭제형, 돌출형, 변화형 등 여러가지 발코니 타입으로 변화를 주어 발코니 형태에 따라 다른 평면이 적용되고, 확장을 하면 면적도 차이가 생겨 같은 아파트의 평형이더라도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 입주민만의 내부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광폭주차장(일부)과 자이원패스시스템, 맘스스테이션 등이 조성돼 여성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까지 배려했으며, 전력회생형 승강기,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고기밀성 단열창호, 빗물 재활용 등으로 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다. 200만 화소급 CCTV와 어린이 놀이터 비상벨시스템,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 등 보안시설도 눈에 띄는 장점이다.커뮤니티시설로는 GS건설만의 주민 공동 시설을 특화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1층이 모두 필로티가 적용됐다. 특히, 기존 아파트 단지의 단순한 통행로 개념의 필로티가 아닌 각각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되고, 단지 내 자이팜가든도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숲리버뷰자이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3박자를 모두 갖췄다. 지하철 2ㆍ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로 강남과 을지로ㆍ종로ㆍ광화문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등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바로 연결되고, 주변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 및 주변도시로 이동도 용이하다.단지 주변으로 행당초, 무학중, 한양사대부고 등 초ㆍ중ㆍ고교 학교들이 밀집돼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며, 한강산책로와 한강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 이마트 및 금남시장,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함께 한양대병원ㆍ서울중앙병원ㆍ순천향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되며 59㎡와 84㎡A, 108㎡A의 세 개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4~5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11일 당첨자 발표 후 17~19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문의 : 02-2135-2575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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