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까지 홈페이지 접수…지역인재 채용목표제 10% 할당[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신입사원 94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LX공사 신입사원 채용에는 학력, 전공, 성별, 연령 등 제한이 없고, 채용분야별 최소 자격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달 9~13일 공사 홈페이지(lx.or.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LX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지난해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을 시행해 정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NSC는 스펙보다는 능력에 기반한 채용시험제도로 LX공사는 역량기반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역량면접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업무확대에 따라 채용직무를 세분화하고, 지적측량 외에 공간정보와 국토조사분야를 신설, 새로운 사업에 대비한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채용분야별 인원은 ▲기획경영 8명 ▲지적측량 65명(보훈채용 9명 포함) ▲공간정보 6명 ▲국토조사 6명 ▲고졸전형(지적측량) 9명 등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10%를 시행한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는 전북소재 학교 출신 응시자 중 합격자가 채용목표 비율에 미달할 경우 일정 성적 범위에서 미달한 인원만큼 전형단계별로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또 장애인 채용 목표제를 운영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원자에게는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달 28일 필기시험을 진행하며 다음달 17~18일 면접, 같은 달 23일에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공채 합격자는 4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친 후 평가를 거쳐 최종 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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