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경기도 10연패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일로 폐막한 가운데 경기도의 10연패로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17개 시·도 5247명의 선수가 27개 종목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2만 9971점을 얻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6년 대회부터 10연패 행진이다. 2위는 서울(15만 6084점), 3위는 대전(15만 5151점)이 차지했고 개최지 강원도는 4위(14만 2805점)에 이름을 올렸다.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은 수영 남자 접영 50m(S4)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5관왕을 차지한 조기성(부산)이 차지했다. 조기성은 2012년 장애인체전 3관왕을 시작으로 2013년 3관왕, 지난해 2관왕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8년 평창 패럴림픽을 준비하는 강릉이 주 개최 도시가 돼 장애인 공공 편의시설과 민간 상업지역 접근성 등을 점검한 대회였다.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한 것도 의의"라고 말했다.한편, 201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충청남도에서 열린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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