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동양네트웍스 경영권 장악 실패(2보)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30일 개최된 동양네트웍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김병천 사내이사의 선임건이 상정되지 못하면서 SGA의 동양네트웍스 경영권 장악 시도가 무산됐다. 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양네트웍스 임시주총에서 KJ프리텍의 이기태 사내이사, 권희민 서울대 교수, 임종건 전 서울경제신문 부회장, 김이환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4인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안이 승인됐다. 주총에는 동양네트웍스 전체 의결권 주식 3023만6275주 중 69%인 2081만7465주가 출석했다.이들 4인의 기타비상무사 선임안이 승인됨에 따라 동양네트웍스의 최대주주인 SGA 측이 제안한 김병천 에스지에이시스템즈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상정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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