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수원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고교 교감 및 고3 부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의사항 및 응시방법 안내 등을 교육해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교육청은 이날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개요 ▲수험생 사전교육 ▲수험생 유의사항 ▲부정행위 예방교육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 지도 대책 등에 대해 교육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2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도내 수험생은 총 16만7692명이고, 도내 시험 장소는 19개 시험지구 298개 시험장이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40분에 시작돼 오후 5시에 끝난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은 A, B형으로 구분해 시험이 진행되고, 국어 B형과 수학 B형 동시 선택이 불가능하다. 또 시험시간 별 진행 요령, 답안지 작성요령, 예비소집, 부정행위 예방교육을 비롯해 수험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 도시락 등 시험 당일 지참물과 휴대폰, 전자기기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도 안내했다. 이상욱 경기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지난 12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수험생 교육과 시험 관리에 완벽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교육청은 지난 27일 교육감, 제1ㆍ2부교육감, 교육국장,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무결점 시행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교육청은 이날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과 도교육청, 시험지구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등을 확인했다. 또 완벽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무리를 위해 ▲시험지구별 시험장ㆍ시험실 배치 및 수험생 현황 ▲시험장교의 방송시설 점검 및 관리 ▲부정행위 예방 대책 ▲도교육청 및 시험지구 상황실 설치ㆍ운영 ▲문제지 및 답안지 인수ㆍ보관ㆍ보안 대책 ▲시험장 주변 교통 소통 원활화 대책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점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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