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 29일 스마트시티 주제 국제세미나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건설산업비전포럼(공동대표 김종훈, 김현, 권도엽, 김정호)과 제주특별자치도, 포스코ICT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미래의 국부창출, 스마트시티로 연다'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건설 관련 단체와 학회, 관련 공기업 등에서 후원한다. 김종훈 공동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축사에 이어 롤랜드 부시 지멘스 부회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로날드 부시 부회장은 지멘스의 아시아 및 호주 지역 책임과 함께 에너지 매니지먼트, 빌딩 자동화, 모빌리티 사업 본부를 포함한 인프라 사업 총괄을 겸임한 바 있다. 원 지사는 제주의 새로운 미래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조성 203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제 발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박종현 소장이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개발 현황’을, 터너사 뉴욕VDC(Virtual Design and Construction) 책임자인 존 데이비드가 ‘미국 건설기업의 스마트시티 사업 방향 및 ICT도입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주제로 한다. 한미글로벌 박상혁 소장은 ‘제주도를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상과 추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연세대학교 이강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자와 크리스토프 에이비셔 한국지멘스 부사장을 포함한 발표자 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김종훈 공동대표는 “세계적으로 도시화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비치는 파급효과가 큰 스마트시티가 해답"이라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확실한 추진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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