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 T-MB '유틸리티야, 아이언이야?'

"비거리와 관용성을 동시에 잡았다."타이틀리스트의 유틸리티 아이언 '716 T-MB(사진)'이다. 롱게임에서 다양한 옵션을 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아이언이다. 전통적이고 매끈한 머슬백 헤드 디자인에 정교하게 설계된 고밀도 텅스텐 80g을 삽입한 게 핵심이다. 높은 런치각과 긴 캐리의 비거리, 뛰어난 관용성을 구현하는 이유다.테크놀로지를 의미하는 'T'를 제품명에 넣을 정도로 신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효과적인 무게 배분을 위해 첨단 머슬백 블레이드 헤드 설계를 적용했고, 고강도의 얇은 페이스는 임팩트 시 최대 반발력으로 압도적인 비거리를 자랑한다. 712U 유틸리티 아이언에 비해 관성모멘트(MOI)가 7%나 향상됐다는 분석이다. 전 세계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활용한 '투어 시딩 프로세스'를 거쳤다. 애덤 스콧(호주)과 지미 워커, 빌 하스(이상 미국) 등이 이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사용 중이다. 전국 타이틀리스트 클럽 정품 대리점에서 커스텀 주문을 통해서만 살 수 있다. 2번(17도)과 3번(20도), 4번(23도)이 있고, 각 30만원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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