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베아트리체' 출시 '디저트 제품군 강화'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73년 전통의 생활자기 명가(名家) 행남자기(대표 김유석)가 디저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행남자기는 커피, 티, 다과세트 등의 제품 수 확대는 물론, 티포원, 티백 트레이 등 새로운 구성을 더한 제품 '베아트리체' 티웨어를 선보이며 디저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행남자기가 선보인 커피, 티 관련 제품은 약 100여 종에 이른다. 행남자기가 이번에 선보이는 '베아트리체' 티웨어는 ▲베아트리체 커피세트 ▲베아트리체 티포원 ▲베아트리체 티백 트레이 3종으로 간단한 티타임부터 완성도 높은 상차림까지 가능한 풀세트 제품이다. 티포트가 찻잔 속으로 들어가 보관이 용이한 '티포원', 우려낸 티백을 놓아두는 '티백 트레이' 등 디저트 상차림에 특화된 구성품을 추가해 기존의 커피세트나 다과세트와의 차별성을 갖췄다.또 순백의 본차이나 도자기 식기에 우아한 장미꽃 패턴을 더해,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던 티웨어 특유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베아트리체 커피세트'는 여성스러운 붉은 장미 패턴에 화려한 골드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살린 커피잔과 잔 받침을 포함한 2인용 4피스(pcs) 구성이며, '베아트리체 티포원'은 아담한 유선형의 티포트와 커피잔을 합친 올인원 구성으로 싱글족이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티포트 모양을 본 딴 '베아트리체 티백 트레이'를 더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저트 상차림이 가능하다. 행남자기의 순수 본차이나 기술로 만들어진 '베아트리체' 티웨어 3종은 행남자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행남몰(www.haengnammall.co.kr), 백화점 행남자기 입점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베아트리체 커피세트는 8만 7천원, 베아트리체 티포원은 9만 7천원, 베아트리체 티백 트레이는 1만 5천원이다.행남자기 관계자는 "최근 집 안에서도 다양한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베아트리체' 티웨어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가정에서도 고급 티하우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전문성 높은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AT유통연구소 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은 지난해에는 2013년 대비 2배 성장한 약 8000억원 규모로 확대되며 경제 불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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