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대병원과 연계 암 예방 건강 아카데미 운영

11월3일· 10일· 17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암에 대한 예방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중대병원과 연계해 ‘암예방 건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구는 11월3일 폐암의 예방과 치료 (김재열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11월10일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김범규 교수,중앙대학교 병원 외과), 11월17일 위암의 예방과 치료 (김재규 교수)각 분야별 교수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이 알차고 유익한 건강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암예방 건강 아카데미는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또 11월3일 내 몸을 살리는 웃음치료(서복순, 다이놀핀 웃음치료센터), 11월10일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사관리(중앙대학교 영양관리팀) 프로그램으로 웃음과 식사관리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강의 참석을 앞둔 주민들은 평소에 위암에 관심이 있던 차에 이번 기회를 통해 잘 몰랐던 부분이나 궁금했던 부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내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암예방 건강 아카데미는 암예방 조기진단과 치유에 대한 인식 강화로 암발생률 감소로 인한 삶의 질이 향상되며 재미있는 웃음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인지로 건강관리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도 동작구보건소와 중앙대병원은 매월 백화점, 문화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해 건강·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하고 알찬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남숙 건강관리과장은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암 예방실천의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암 예방 건강 아카데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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