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내년 유럽 공략 확대…500만불 판매 목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주방가전 기업 리큅(L'EQUIP)이 내년 유럽시장 공략을 확대해 매출 500만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리큅의 제품은 우수한 품질과 제품 디자인으로 독일,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등 유럽 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독일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미국 2015 IDEA(2015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최종 은상을 수상한 식품건조기 'IR D5'의 경우 추가 물량을 비행기로 신속하게 공급해야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이에 리큅은 지난 9월 판매 개시 이후 올 연말까지 IR-D5가 50만불 이상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식품건조기 및 고성능블렌더를 포함한 유럽지역 총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큅은 이와 같은 성장세에 좀 더 박차를 가해 내년에는 혁신적인 고품질의 식품건조기와 다양한 고성능 블렌더 등을 보다 확대 판매하며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큅은 지난 18년 동안 주방가전 사업에 몰두 해 온 자사만의 노하우와 인사이트가 반영된 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유럽 내 진출 지역을 확대 할 계획이다. 내년 유럽 판매 목표는 500만불 정도로 내다 보고 있다.하외구 리큅 대표는 "건강이라는 키워드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나 행복한 삶의 기반이 된다"면서 "리큅은 전 세계를 무대로 제대로 된 품질과 성능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건강의 가치를 실현 해 나가고, 더 많은 고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가꿔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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