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닥이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26일 코스닥지수는 8.76포인트 오른 690.7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억원, 5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42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34%), 금속(-0.44%), 종이목재(-0.88%), 비금속(-1.42%)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이날 게임빌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컴투스 역시 9.83% 오르면서 디지털컨텐츠 지수가 4.30% 올랐다. 방송서비스(3.96%), 통신방송서비스(3.30%) 등도 3%대 강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카카오(-0.35%)를 제외하고 전 종목이 올랐다. 바이로메드가 14.31%로 가장 크게 올랐고 컴투스 역시 강세 마감했다. CJ E&M(5.80%), 동서(2.03%), 로엔(1.27%) 등도 상승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1353만주, 거래대금은 3조7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573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3종목이 내렸다. 77종목은 보합권.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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