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6일 마이스터고 시작으로 고교 입시전형 '스타트'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2016학년도 경기도 전ㆍ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이 26일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다. 전기 고등학교는 ▲마이스터고ㆍ과학고ㆍ외국어고ㆍ국제고ㆍ예술고ㆍ체육고 등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다. 반면 후기 고등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다. 전기 고교는 학교별 전형 일정이 다르고 전형 방법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 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전기 고교별 입학 전형을 간단히 살펴보면 도내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는 전국 단위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10월 26~29일 원서를 접수하고, 내신성적과 심층면접 등을 통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11월 6일 이내 발표한다.  외국어고ㆍ국제고ㆍ자율형 사립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학교로 11월5~10일 원서를 접수하고, 2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11월26일 이전 발표한다. 해당 학교는 수원외고, 성남외고, 동두천외고, 경기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고양외고, 김포외고와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청심국제고, 안산동산고, 용인외대부고이다.  예술고와 체육고는 11월2~5일 원서를 접수하고, 학교별 전형을 거쳐 합격자는 11월16일 이전에 발표한다. 해당학교는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고양예고, 경기체고 등이다.  특성화고는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마이스터고 전형 기간과 발표일이 동일하다. 특성화고 일반전형과 일반고 특성화학과의 원서접수는 11월16~19일 실시하고 학교별 전형을 거쳐 합격자는 11월25일 이전 발표한다.  후기 고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12월14일~18일 원서를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 지역은 12월23일 이전, 평준화 지역은 12월31일 이전이다. 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에서는 신입생 7만6432명을 선발ㆍ추첨 배정한다. 배정 학교는 2016년 2월3일발표한다.  한편, 입학전형에서 유의할 사항은 이중 지원 금지 원칙에 따라 학생은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 중에서 각각 1개교만 지원할 수 있다. 전기 학교 합격생은 후기 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마이스터고 또는 특성화고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 탈락한 학생은 직업계열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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