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댄스팀 집단 성추행 논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고등학교 축제에 찬조 출연한 여고생 댄스팀이 집단 성추행에 휘말려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일 인천의 A고교 체육대회에 찬조 공연을 하러 온 B고교 댄스팀 여학생들이 이 학교 남학생들로부터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 댄스팀 여학생이 공연 막바지에 준비한 장미를 나눠주려다 남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면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A고교 측은 성추행 사건을 인지하고 학생 처벌 관련 절차를 진행중으로 알려졌다.A고교 관계자는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피해 여학생과의 전화 통화에서 가해 학생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학교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안이기 때문에 관련 지침에 따라 수사기관에 바로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빠른 일처리 잘했네", "또 미성년자라고 봐주면 안 된다"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