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국내 최초 옵션형 서비스 'My Service'를 제주에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My Service'는 고객 특성에 따라 총 4가지 옵션으로 구성했다.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코노믹 옵션, 라운지 옵션, 스피드 옵션, 픽업&딜리버리 옵션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아시아 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과 대만에서 우선 도입된 'My Service'는 2015년 3월 메르세데스-벤츠 수원 서비스센터에 최초로 시행된 후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사전 예약 후 평일 오후 2-4시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코노믹 옵션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60분(서비스A)과 90분(서비스B) 중에 선택해 약속된 시간 내에 차량 입고에서 출고까지 완료하는 스피드 옵션 등이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My Service'를 도입한 수원 서비스센터의 고객 만족도가 전체 서비스 센터 평균 고객만족도 증가율보다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주의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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