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1억 총활약 담당상이 가을제사(추계 예대제) 마지막날인 20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가토는 이날 오후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참배했다. 지난 18일 이와키 미쓰히데(岩城光英) 법무상,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이 참배한 데 이어 가을제사 중 야스쿠니를 참배한 현직 일본 각료는 3명으로 늘었다.앞서 이날 오전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일본 여야의원 71명도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아베 총리는 지난 17일 참배하는 대신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봉납했다.야스쿠니 신사에는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위한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000여명이 합사돼 있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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