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책 표지
특히 떡찌니, 래그랜느, 커피창고 등은 꾸준한 매출 성장과 장애우 등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고 있고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인 ‘예술과 시민사회’는 지난 8월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 기업 1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래그랜느’는 불어로 '밀알'을 의미하고 지난 2010년5월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설립해 맛있는 수제쿠키와 빵을 만든다.‘브링유어컵’은 일회용 컵 사용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특색 있는 텀블러를 만들어 주변 카페에 할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우리홈콜렉션’은 지난해 11월에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침구 사업으로 한부모와 미혼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시니어앤파트너즈’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 ‘디자인마이러브’는 장애인 예술가의 일자리 창출, 예술가들의 무대를 만들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구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재정 지원, 홍보관 운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사회적 기업 또한 착한 기업 운영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적 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주석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 경제기업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발간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구청이 주관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사회적 경제 장터를 만들어 기업의 판로개척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