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도권서 남도의 가을·겨울 홍보 앞장'

"주말 한강 선유도공원·고양 호수공원서 남도갤러리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서울사무소는 오는 25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한강 선유도공원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관광 및 귀농·귀촌 홍보를 위한 ‘움직이는 남도갤러리’를 운영한다.이번 갤러리전에선 '2015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전남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가을과 겨울 풍경을 담아낸 사진 30여 점을 선보인다.특히 30년 만에 개방된 화순 적벽, 신안 홍도 비경, 꽃무릇으로 붉게 물든 영광 불갑사, 드넓게 펼쳐진 순천만 갈대길 사진은 수도권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전라남도는 또 귀농·귀촌·귀어 및 농촌유학 홍보 안내에 따른 1대1 현장상담을 진행하는 등 평소 농촌생활에 관심이 많은 도시 사람들과 농촌유학을 고려하는 초·중학교 학부모들을 유인한다는 방침이다.박종필 전라남도 서울사무소장은 “수도권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다 보면 도시 사람들의 자연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있다”며 "2015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전남 곳곳의 숨은 보석을 찾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움직이는 남도갤러리’는 수도권 시민공원 또는 지하철역에서 상·하반기 두 번 운영하며 내년 3월 봄, 여름철 전남의 대표 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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