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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힌(커밍아웃) 미국인이 80만명이라는 조사가 나왔다.1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벤처비트는 페이스북의 자료를 인용해 80만명의 미국인이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통해 커밍아웃을 했다고 보도했다.페이스북은 지난 12일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LGBT)들의 축제 국제커밍아웃데이(NCOD)를 기념해 이들을 위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미국 연방 대법원이 수정헌법 14조(평등권)를 근거로 동성결혼을 미 전역에 합법화(찬성5명, 반대 4명)하는 결정을 내린 이후 커밍아웃을 한 사람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기사 전체보기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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