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가 16일 오후 3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형 일자리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제47차 광주고용포럼 정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양질의 지역 일자리창출 모델로 기본 계획을 수립한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광주형 일자리창출 모델’ 연구를 수행한 한국노동연구원 박명준 박사와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전명숙 교수가 각각 ‘광주형 일자리 창출가능성과 구축방향’과 ‘광주형 일자리모델 실현을 위한 지역고용파트너쉽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광주형 일자리의 필요성과 청사진, 극복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김민종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추진단장을 비롯한 고용노동부와 지역 노동계 및 학계, 시민단체,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여, 광주형 일자리창출 모델이 현실적으로 성립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한다.광주상의 관계자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노사관계의 혁신을 전제로 의미 있는 출발을 했지만 실현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큰 만큼 지속적인 공론화를 통한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지역 고용주체들과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가능성과 한계를 공유하고 지혜로운 대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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