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호주의 9월 고용지표가 엇갈렸다. 실업률은 시장 전망치와 일치했지만, 상승할 것으로 본 취업자 수는 큰 폭으로 줄었다. 호주 통계청은 9월 취업자수가 8월 대비 5100명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망치(9600명 증가)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수치다. 풀타임 정규직 고용이 1만3900명 줄었으며, 파트타임 계약직 고용은 8900명 줄었다. 실업률은 6.2%로 전망치와 일치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9%로 전망치(65%)를 소폭 하회했다. 지난 5월 호주 중앙은행이 금리를 2%까지 내렸음에도 불구, 비광산업 부문의 투자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호주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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