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오는 18일까지 ‘신세계 맨즈 위크’진행

(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 7층 남성패션 매장에서 한 남성고객이 마네킹이 입고 있는 가을 옷을 살펴보고 있다.

"백화점 남성고객, 블랙프라이데이세일 매출 이끌어""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여성패션(28.2%)에 비해남성패션(64.6%)의매출 신장률 고공 상승""블프 세일기간 남성 구매비중 약 30% 이상, 지난 해 동기대비 상승세 유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지난 1일 부터 진행 중인 ‘블랙프라이데이세일’ 실적을 지난 11일까지 집계한 결과 남성패션 부문이 성공적인 매출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1일까지의 부문별 매출 신장률을 분석해보면, 여성패션(28.2%)에 비해 남성패션(64.6%)의 약진은 크게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주신세계 자체 고객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올 해 백화점을 이용한 남성 구매고객 수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다. 또한 전체 매출 구성비에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 동안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30% 이상으로 작년 동기대비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광주신세계는 설명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올해 상반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MD(브랜드·매장)개편을 진행하며 남성패션 매장 내 브랜드 구색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지난 해 하반기에는 ‘클럽모나코’, ‘질스튜어트뉴욕’,‘알레그리’를 신규 오픈하며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올해 상반기 ‘스톤아일랜드’,‘타임옴므’, 마크브릭’ 등을 연이어 신규 오픈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백화점이 여성들만의 전용 공간으로 여겨졌다”며 “최근 트렌디한 패션감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는 남성들이 백화점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면서 남성 소비자들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오는 18일까지 ‘신세계 멘즈 위크(Shinsegae Mens Week)’를 진행한다. 신세계 멘즈 위크에서는 ‘밀리터리’, ‘모즈룩(Mods Look)’, '락 시크(Rock Chic)’ 등 다양한 테마로 각종 패션 액세서리부터 구두, 수트, 자켓 등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띠어리맨, 커스텀멜로우, 엠비오, 티아이포맨, 지이크 등의 브랜드에서는 금액할인권,신세계상품권, 클러치, 셔츠, 양말 등의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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