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소통 매개한 ‘총장-직원’ 수평관계 토대 마련

송하영 총장(오른쪽)과 대학 사무국 직원들이 대전 현충원 보훈산책로를 걸으며 대화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13일 한밭대에 따르면 송하영 총장은 지난 7일 대학 사무국 직원들과의 현충원 보훈산책로 걷기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각 부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는 송 총장과 직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직원 개개인의 생각과 건의사항을 총장에게 스스럼없이 전달, 직위에 따른 상하관계를 떠나 수평적 관계에서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권채씨(사무국 소속 직원)은 “총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내 구성원들이 총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조율할 수 있는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면 좋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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