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해외바이 초청 기업설명회는 수출 유망품목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 비용, 시간 등 문제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구는 신청한 모든 기업이 해외 바이어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바이어 섭외에 신중을 기했고 대만,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일본, 중국, 필리핀 등 국가에서 해외 바이어 11개사를 초청했다.박람회가 기업과 구민이 함께하는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축하 공연과 경매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경매 행사는 20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품을 제공했고, 수익금은 복지 관련 부서에 전액 기부돼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극기 경제일자리과장은 “박람회와 바이어 초청 기업설명회를 통해 기술력과 우수한제품은 있지만 자체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