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사진=여신의 패션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윤은혜가 표절 논란 속에도 중국 예능 '여신의 패션'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는 최고가 기록까지 경신했다.11일(현지시간) 방송된 '여신의 패션' 9회에서 윤은혜의 의상은 한화 74억 원에 낙찰됐다. 4회와 7회에 이어 9회까지 총 3번 째 우승을 차지했다.'엑소'의 전 멤버인 타오도 윤은혜를 응원했다. 그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윤은혜 의상에 20만 위안(한화 약 3625만 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윤은혜는 쇼핑몰 입찰가 4111만1111위안에 타오의 추가 지원액 20만 위안을 합쳐 131만 1111(74억 원)위안으로 7회 기록(65억 원)을 경신했다.이번 의상은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다. 여기에 클러치 백을 세트로 묶었다. 윤은혜는 "내가 호텔방에서 한 땀 한 땀 만든 것"이라며 클러치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타오는 윤은혜의 코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해당 코트를 입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가는 돌발행동도 했다. 엔딩 무대에서 코트를 입고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한편 윤은혜는 1위 확정 후에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니다"라며 "저의 숨은 노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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