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김용만, '쓸모있는 남자들'로 2년 만에 예능 복귀

김용만.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용만이 상습도박' 혐의 이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12일 O tvN은 김용만이 다음 달 초 방송예정인 신규 예능프로그램 '쓸모있는 남자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김용만은 2013년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제작진은 "김용만의 서글서글하고 푸근한 이미지가 우리 프로그램의 주요 표적인 30~50대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김용만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복귀라고 말하기보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초심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잘못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쓸모있는 남자들'은 살면서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익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남자 연예인들의 도전기를 담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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