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타이거 정체는 전봉진? '노래 오래 한 재야의 고수'

복면가왕 전봉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복면가왕'에 출연한 복면가수 '드렁 작은 타이거'가 '잘 터져요 와이파이'를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타이거와 와이파이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먼저 무대에 오른 타이거는 가수 박효신의 '동경'을 열창했다. 그는 낮은 톤과 편안한 음색으로 감상하는 이들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와이파이는 무대에 올라 가수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를 선곡해 시원하고도 경쾌한 음색으로 분위기를 띄워 여성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판정단은 무대를 접한 뒤 타이거를 두고 보컬 트레이너 전봉진일 것이라 추측했다. 김창렬은 "전봉진은 노래를 오래 한 재야의 고수다. 그가 맞다면 가왕을 할 만하다"며 확신했다.전봉진은 휘성을 비롯해 태양(빅뱅), 윤미래, 종현(샤이니), 규현(슈퍼주니어), 수호(엑소) 등의 보컬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판정단의 투표 결과 타이거가 54표를 얻어 45표를 얻은 와이파이를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한편 와이파이의 정체는 많은 네티즌들의 짐작대로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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