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점, 강남점, 올림픽공원점 등 주요 매장 6곳에서 ‘나가사키 짬뽕’ 등 선봬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색다른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가 나가사키 짬뽕으로 대표되는 일본식 중화요리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차이나팩토리는 세계 각국에서 고유의 스타일로 발달한 중화요리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세계 중식 기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홍콩식 중화요리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하반기 메뉴로 일본식 중화요리를 차이나팩토리만의 개성을 담아 새롭게 출시했다. 신메뉴는 ‘나가사키 짬뽕’, ‘방방지 누들 샐러드’, ‘쇠고기 데판야끼’로 총 3종이다. 에도 시대 일본의 유일한 개항지였던 나가사키에서 일본과 중국의 식문화가 합쳐져 발전된 나가사키 짬뽕은 대표적인 일본식 중화요리로, 진한 고기 육수에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방방지’는 깨나 땅콩을 기본 소스로 활용한 닭고기 요리를 뜻하는데, 방방지 누들샐러드는 저온에서 익힌 닭고기와 채소를 참깨 라유(고추기름) 소스에 버무려 부드럽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쇠고기 데판야끼는 매콤한 고추와 함께 볶은 쇠고기를 철판에 뜨끈하게 제공해 풍부한 볼거리가 추가된 요리다. 차이나팩토리 관계자는 “차이나팩토리가 선보이는 일본식 중화요리는 일본요리 특유의 깔끔함을 기본으로 현지 소스들을 우리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라며 “여기에 칼칼하고 매콤한 맛까지 더해 가을철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메뉴 3종은 목동점, 올림픽공원점, 강남점, 대학로점, 수원 인계점, 인덕원점 등 6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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