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6일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으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뛴 것의 영향을 받았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소식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1% 오른 1만8186.10으로, 토픽스지수는 0.81% 뛴 1475.84로 거래를 마쳤다. TPP 타결로 농업, 어업, 임업 등 관련 분야 업종이 크게 뛰었다. 종자업체 사카타는 9% 급등했다. 반면 크레디 스위스의 등급 하향 소식에 도카이도쿄 파이낸셜홀딩스는 7.2% 급락했다. 미쓰비시 UFJ 모건스탠리 증권의 후지토 노리히로 펀드매니저는 "일본 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에 위험자산 회피 흐름이 바뀌었다"면서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