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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의 오공태 단장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해외동포가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한 것은 오 단장이 처음이다.오 단장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 신한은행 본사 영업부를 방문해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냈다.오 단장은 "청년 실업이라는 국가적 난관에 봉착한 이때 나를 시작으로 해서 민단 전체가 조국 사랑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년희망펀드 가입을) 하나의 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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