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 구자욱 선수가 야구게임 유저가 뽑은 올해 신인왕 수상이 기대되는 선수 1위로 선정됐다.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의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는 자사의 모바일야구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2015 KBO 신인왕 수상이 기대되는 선수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한 결과, 80.4%의 지지를 받은 삼성 구자욱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설문은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지난달 14~20일 총 7일간 진행됐으며, 1125명의 유저가 설문에 참여했다.구자욱 선수는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후 상무야구단을 거치며 실력을 쌓아 올 시즌부터 삼성의 기대주로 활약했다. 타율 3할4푼9리로 143개의 안타를 기록, 현재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2위는 넥센 김하성 선수(16.5%)로 조사됐다. 유격수인 김하성은 높은 타율과 안정된 수비로 인정받은 신인이다. 2013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의 빈자리를 채우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다음으로 KT의 조무근 선수, 롯데의 오승택 선수, NC의 임정호 선수 순으로 조사됐다. 에이스프로젝트는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로 매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설문을 진행, 인포그래픽을 제작하고 있다. 설문결과와 인포그래픽은 에이스프로젝트 공식홈페이지(//www.aceprojec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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