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세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추신수는 2-0으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 딜라이노 드실즈(23)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무사 1루 때 타석에 나왔다. 이어 디트로이트 선발 다니엘 노리스(22)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시즌 21호)을 때렸다. 이후 텍사스는 애드리안 벨트레(36·중전안타), 프린스 필더(31·볼넷)의 연속 출루에 이어 상대 폭투와 실책이 겹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이후에는 엘비스 앤드루스(27)가 희생플라이와 루그네드 오더어(21)의 3루타를 묶어 점수를 추가했다. 텍사스는 2회초 현재 디트로이트에 5-2로 앞서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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