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부정 발급 뿌리뽑는다

"10월 한 달간 교육기관 운영실태 일제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0월 1일부터 1달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39개소, 실습기관 133개소 등 총 172개소를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교육기관의 교육생 출석관리, 실습 확인서 적정 여부 등 교육 운영과정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출석부 허위 조작 등 교육과정 부당 운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교육기관과 실습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교육생 관리가 적법하게 이뤄지도록 별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행정처분 등 엄격 조치할 계획이다.김영권 전라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역별 교육기관의 적정 수 유지를 위해 교육기관 지정 제한을 둬 교육기관 간 과도한 수강생 모집 경쟁과 출석부 조작 등 교육과정 부당 운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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