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영진과 노조 간부 등 60여명은 광주 남구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은 24일 추석을 앞두고 광주 남구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에서 노사 합동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한전 경영진과 노조 간부 등 60여명은 음식만들기와 산책보조, 전기차 시승,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했다.한전은 14~25일을 '추석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262개 봉사단 2만여명의 봉사단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전 사회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자발적으로 모금한 5억원의 기금으로 식료품, 위생용품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전달했다.지난 21일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등 노사 관계자가 나주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을 격려하고 상품을 구입해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조환익 사장과 신동진 전력노조 위원장은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며 "노사가 하나돼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 경영진과 노조 간부 등 60여명은 광주 남구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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