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임신부터 육아까지' 모자보건교실 ‘인기’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영유아 및 엄마 30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육아까지’모자보건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엄마랑 아이랑 함께 하는 놀이수업, 육아정보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영유아 및 엄마 30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육아까지’모자보건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자보건교실은 엄마와 어린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사전 홍보를 통해 교육 희망자를 모집했다. 고민지 강사가 나선 이번 교육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공 굴리기, 종이를 찢고 구기는 놀이 등 다양한 놀이 수업을 전개했다. 또한 월령별 구강관리, 예방접종 안내, 간식 및 엄마들끼리 담소시간 진행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다문화 여성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놀이를 통해 아이가 즐거워하고 다른 엄마들과 만나 정보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육아관련 교육 기회가 적고 부모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여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만족할 수 있도록 모자보건사업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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