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림산업은 10월 중 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e편한세상 충주'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충주는 지하 1~지상 20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1455가구로 구성된다. 충주기업도시에 분양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충주기업도시 중심부에 위치한다. 전 단지를 채광이 우수한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했으며 80% 이상을 거실과 방3개가 연접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이 아파트 단지 내·외부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200만 화소 고화질의 CCTV도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이 가스·조명·난방 제어, 방문자 확인, 에너지 조회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대림산업이 특허 출원 중인 단열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이 아파트 내·외벽에는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이 적용되며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했다. 또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인근에 중심 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개교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으로 빠르게 연결된다.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타고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북부권과 강원 태백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2017년에는 충주기업도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충주휴게소IC가 개통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충주에서 경기 성남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다.대림산업은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충주시 문화동 1130번지(KBS충주방송국 맞은편)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하고 분양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견본주택은 10월 중 충주시 연수동 65번지(연수동 힐스테이트 맞은편)에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문의 ☎043-854-2200.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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