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에코시티 더샵' 조감도
올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 대부분이 지방에서 차지했을 만큼 지방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 추석 이후 지방 알짜 단지들이 쏟아질 예정인 만큼 추석 연휴 고향 가는 길에 현장을 한 번 둘러보고 입지 여건 및 개발호재 등을 확인해 두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올 10월, 개발호재를 갖춘 지방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은 인프라 시설이 체계적으로 갖춰지며,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그 동안 미뤄왔던 알짜 신규 아파트 단지들을 추석 이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특히 최근 지방 분양 시장의 청약열기가 거센 만큼 추석 연휴를 이용해 고향 내 알짜 분양 단지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부동산 포털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월 전국 분양물량은 115곳 95,950가구로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이 분양 예정인 가운데 지방에서는 43곳에서 35,92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전주시에서는 전주 북부권 개발의 핵심인 에코시티에서 포스코건설이 '에코시티 더샵'을 10월 선보인다. 전주 에코시티는 주거와 교통, 휴식,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개발된다.에코시티 내 공공 1BL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형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용지와 공공청사부지가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단지 가까이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를 둘러싼 완충녹지와 단지 서쪽의 늘찬공원이 위치해 단지 내 물놀이장 등 조경특화와 함께 쾌적성을 더하여 에코시티 내에서도 생활편의와 공원형 아파트를 가장 근접해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전주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공공택지가 갖는 장점에 '더샵' 아파트만의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다.원주시에서는 최대 규모 개발지인 원주기업도시에서 롯데건설이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43가구 규모다.원주기업도시는 현재 26개 기업이 부지계약 또는 MOU를 완료해 분양률이 70%에 달하며, 제2영동고속도로가 내년 말 개통예정으로 서울 강남~원주간 이동시간이 50분대로 단축된다. 2017년에는 중앙선 고속화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가 개통예정이다.대전시에서도 굵직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주목할 만하다. 포스코건설은 10월 '관저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 관저4지구 30BL에 조성되는 '관저 더샵'은 단지 인근에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이 2020년 개통 예정이며, 대전 지역 내 BRT 노선 확충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54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번에 공급되는 30블록과 공급예정인 바로 옆 28블록, 41블록을 합쳐 총 3천 가구 규모의 민간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충주시에서는 대림건설이 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e편한세상 충주'를 10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5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e편한세상 충주'가 들어서는 충주기업도시는 포스코ICT, 코오롱생명과학, 롯데칠성음료 등 글로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인근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과 충주첨단 일반산업단지도 개발 중에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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