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진행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의성 마늘소·정읍한우 직접 공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서울청계광장에서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안심, 등심, 채끝,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이번 행사 상품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안심 8000원, 등심 7200원, 채끝 6900원, 양지 4500원, 국거리와 불고기용 정육이 각각 3000원에 판매된다. 가족 몸보신에 좋은 사골, 우족 등 한우 부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의성 마늘소와 정읍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산지에서 매일 신선한 한우를 직접 공급한다.이외에도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을 위해 한우부위별 다트이벤트와 한우불고기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우가격 상승으로 인해 한우구입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가격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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