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3D 프린터 탑재차량이 산업현장을 찾아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3D 모바일팩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주요 제조기업 밀집지역에 3D프린팅 기자재를 실은 차량이 방문, 시제품 제작과 기술 지도, 기본 교육 등을 제공한다.분기별로 전국에 분포한 산업단지공단을 대상으로 순회하기로 했다. 온라인 포털(www.kamic.or.kr)을 통해 사전 수요를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현장에서 수용치 못한 추가수요는 인근 3D 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문승욱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제조업 경기가 침체되는 가운데 3D프린팅이 제조혁신 트렌드에 부합한 최적의 기술"이라며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팩토리가 제조업의 질적 고도화를 촉진시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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