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인베브)가 2위 업체인 경쟁업체인 사브밀러(SABMiller)에 합병을 제안했다. 성사되면 세계 맥주시장 1·2위 업체가 하나가 된 '맥주공룡'이 등장하는 셈이다. '버드와이저' 등 유명 맥주브랜드를 거느린 AB 인베브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8%, 사브밀러는 9.7%로 합병시 세계 맥주시장의 30%를 차지하게 된다. 두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을 합하면 약 692억달러(약 81조원)로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기사 전체보기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그래픽=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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