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목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영남지방, 전남 남해안, 강원 남부 동해안 지역에는 한 때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전국 대부분의 지방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전남 남해안에는 새벽 한때, 강원 남부 동해안에는 오후 한 때, 경남·경북 지방에는 오후까지 강수확률 60~70%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경남 동해안이 10~40㎜, 제주도·경남·경북 동해안 5~20㎜, 전남 남해안과 경북 남부 내륙, 강원 남부 동해안은 5㎜다.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사이 강원 산간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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