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관광전서 전남관광홍보 눈에 띄어

"가을축제·세계대나무박람회 등 집중 소개해 최우수홍보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난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전남통합관광홍보관을 운영,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전라남도는 홍보관에서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담양국제대나무박람회와 연계한 전남 관광 11선을 홍보했다.또 10월 9~11일 울돌목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와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도 소개했다.여기에 가을산, 걷기 좋은 길, 전남지역 가을철 축제와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를 대대적으로 알려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전라남도는 전남 관광지 퀴즈를 맞히는 룰렛체험 등으로 관람객을 모아 친환경 쌀, 휴대폰 액세서리 등 경품 증정행사를 하고, 전남지역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부산·경남지역은 전남 동부지역으로의 접근이 쉬워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며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와 함께 명량대첩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다채로운 전남 축제와 관광정보 홍보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국제관광전에서 강진문화관광재단은 고려청자 전시 및 물레체험, 파프리카 경품 등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강진 가우도와 다산초당, 청자박물관, 마량놀토수산시장 등 강진군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오감통통 시티투어를 집중 홍보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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